오토앤, 車 외장관리 전문브랜드 '지족스' 가맹사업 '카운트다운'

2017-03-17 14:57

[사진=오토맨 제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기업 오토앤이 일본 SOFT99와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자동차 외장관리 전문브랜드 G‘ZOX(지족스)의 국내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현대·기아차 사내벤처로 출발해 2012년 분사한 오토앤은 자동차 용품(차량관리제·액세서리·튜닝) 제조 및 판매, 유통, 프랜차이즈(용품판매·차량관리·세차·보호필름 전문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기업이다.

G‘ZOX는 자동차 화학시장을 주도해 온 세계적인 차량관리 브랜드 SOFT99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외장관리 전문 브랜드다. SOFT99 전문 연구진과 공조 개발을 통해 특화된 자동차 차량관리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토앤은 G‘ZOX 브랜드 매장을 전국에 최대 30개 정도로 제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고 가맹점에 대해 해당 지역의 독점적인 영업권과 관련 상품 유통권한을 부여한다. 지속적인 전문 기술교육과 함께 오토앤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확보와 가맹점의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토앤은 현재 군포에 G’ZOX 1호 매장을 준비 중이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는 “현재 한국 시장에서의 유리막 코팅은 비브랜드 자영업체가 출처가 불분명한 코팅제를 묽게 희석해 사용하면서도 비용은 과다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의 불신이 높았다”며 “앞으로 G’ZOX 가맹점을 통한 브랜드 코팅제의 전문·정량 시공으로, 유리막 코팅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한국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시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