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집도의 혐의 부인에 누리꾼 "의사면허 뺏어라" "잘못인정하라" [왁자지껄]

2017-03-17 07:45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故신해철 집도의가 거듭 혐의에 대해 부인하자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발 저런것들은 의사면허 뺏어야합니다 그리고 학교다닐때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왜 햇답니까 그리고 의사자격없는 사람들은 제발 의사 면허좀 뺏어서 아예 못쓰게 만들어주세요 사람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데 왜 놔두는건가요(yu*****)" "안해도 될 수술 해서 죽인거 아닌가? 남탓해되는놈들 치고 옳은 사람 못 봤다(ca****)"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의자로써 최소한 슬퍼하고 부끄러워해야하는 일이다 너는 그걸 안 했고 자신의 피해에만 막기에 급급했다 그건 의사가 아니라 살인자가 하는 행동인거다(de****)" "사람 죽인 살인자를 집유로 풀어주는게 말이 되나? 우리 나라는 범죄인에 대한 처벌이 너무 미약하다.이러니 범죄자들 재범 우려도 많고.... 영원히 사회와 격리시켜라!!!(jh*****)" "잘못을 했으면 인정 좀 해라(ju*****)" 등 댓글로 집도의를 비난했다.

16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故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 강세훈씨 변호인은 "당시 2014년 10월19일 고인이 퇴원한 것은 가퇴원이었고 주의할 사항을 충분히 설명해 가퇴원에 대한 과실이 없다. 그 이후 피해자가 병원에 찾아왔을 때 입원과 검사 등을 지시했는데 따르지 않은 게 사망의 원인이어서 강세훈씨에게 사망에 따른 책임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검찰은 "1심이 업무상 비밀누설과 의료법 위반을 살아 있는 사람에 한해 적용된다고 판단한 것은 법리를 오해한 것이고, 집행유예는 너무 가볍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다음 재판은 내달 20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