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및 기초의원들, 안상수 대선예비후보 지지 선언

2017-03-16 15:30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56명 전원 지지의견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예비후보인 안상수의원에 대한 인천광역시 소속 광역의원들과 기초의원들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0여명이 넘는 이들 의원들은 16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인 출신의 행정가 및 정치인으로서 그의 능력과 열정은 이미 인천시에서는 검증이 완료됐다”며 “미완의 인천발전을 이루면서 동시에 전국의 균형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이는 안상수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의 배경을 밝혔다.

인천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및 기초의원들이 16일 인천시청에서 안상수 대선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이들은 또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성공사례에서도 드러나듯이 안후보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살펴보면 현재 대선 유력후보들 중 이처럼 치밀하면서 구체적인 공약을 선보인 분이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진보,보수,친박,비박,친문 비문등 흑백논리에 빠져 있는 여타후보들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들은 마지막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재건한다는 굳건한 대의 아래 우리는 안상수후보를 청와대로 보내고자 한다”며 “인천지역의 자유한국당소속 56명 광역 및 기초의원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한데 힘을 모아 안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