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140억 혈당측정기 해외공급계약 체결
2017-03-15 15:43
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에 혈당측정기를 공급하게 됐다.
미국에 본사를 둔 TECO Diagnostics는 알제리 정부가 부여한 혈당측정기 관련 사업 권한을 갖고 있다.
녹십자엠에스가 공급하게 될 물량은 알제리 전체 혈당측정기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지역 별로 각기 다른 수출 환경을 고려해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