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운영 민원서비스 'UP'
2017-03-14 15:21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월 중순부터 종합민원실에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청 신관 1층 종합민원실에 노약자·임산부·장애인을 위한 전용창구를 설치했다.
이들이 이 전용창구를 이용할 때 민원 안내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번호표 대기없이 민원서류를 우선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종합민원실 내에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복사기 ,팩스, 핸드폰·교통카드충전기, 북카페 등의 민원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원안내 도우미 2명을 배치해 창구안내, 민원서류 대서 등의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경 민원여권과장은 "올해는 종합민원실 입구에 친절인사 문구삽입, 민원안내표지판 정비, 각 창구별 담당업무표시 민원안내표지판과 색깔연계한 바닥화살표 동선표시 등 설치로 민원편의를 도모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