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첫사랑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 PD에 "씬 겹치려면 뭐든 할 수 있다고"

2017-03-15 00:00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최민용이 첫사랑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지난달 예능에서 했던 첫사랑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민용은 자신의 첫사랑이 배우라고 털어놓은 후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겹치는 씬이 없었는데 PD가 비중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겠냐고 물어서 30분이면 다 할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민용은 길거리에서 만난 이상형이 반년 뒤 자신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 부탁해'에서 최민용은 "첫사랑이랑 같이 나오고 싶어 연락했지만 촬영으로 바빠서 같이 못 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최민용 첫사랑인 배우가 1995년 방송된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여주인공이었던 최강희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