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농협유통, 올해 첫 ‘청견 오렌지’ 선봬

2017-03-14 03:14

13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첫 출하된 국산 청견 오렌지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청견 오렌지 1.2kg(망)을 시세보다 저렴한 7900원에 판매한다.[사진=농협유통]


아주경제 장은영 인턴기자 =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 중인 농협유통은 올해 첫 출하된 국산 '청견 오렌지'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청견 오렌지는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품종으로 약간 납작한 모양에 과실 1개당 무게는 200~250G 정도로, 표면이 보통 귤보다 매끈하고 오렌지보다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 알맹이가 부드러우며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강하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청견 오렌지는 수확 즉시 배송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신맛이 강하지만 시원한 곳에 2~3일 정도 둔 후에 먹으면 달고 맛있다"고 설명했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등에서는 청견 오렌지 1.2kg(망)을 시세보다 저렴한 7900원에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청견 오렌지는 배송이 오래 걸리는 수입오렌지보다 신선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