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대전~김천' 잇는 동서 횡단 4차로 전면 개통
2017-03-14 06:00
기존 2차로에 비해 시간 5분, 거리 1Km 단축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에서 추풍령을 지나 경상북도 김천을 잇는 '국도4호선 영동~추풍령(1공구) 구간(9.58㎞)' 4차로를 이달 15일 오후 3시 전면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도로는 대전광역시에서 김천시를 동서축(연장 59.5㎞)으로 잇는 도로다. 이번에 4차로로 신설돼 개통하는 영동~추풍령 구간에는 총 1329억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2차로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시간은 5분(13→8분), 운행거리도 1㎞(11→10㎞) 가량 단축된다.
지난해 영동~추풍령(2공구) 구간(9.18㎞) 개통에 이어 마지막 구간인 1공구를 개통함에 따라 대전시에서 김천시 간을 동서로 횡단하는 4차선 도로망이 모두 완성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