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7년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개강식 및 제1강좌 운영

2017-03-13 10:24
- 오는 15일 올해 첫 특강‘개그맨 이홍렬의 열정과 행복찾기’ 열려

▲새만금아카데미 개그맨 이홍렬[군산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를 오는 3월 15일(수) 오후 2시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강식과 함께 푸근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가진 개그맨 겸 방송인 이홍렬 씨의 특강으로 올해 첫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홍렬 씨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79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청춘만세, 이홍렬쇼, 귀곡산장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를 역임하였으며, 어린이재단과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610km 국토종단을 하는 등 많은 선행을 베푸는 방송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홍렬의 열정과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세 가지 키워드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의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강연으로 단순한 웃음뿐만 아니라 나눔에 대한 삶을 배울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군산시민의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여 창의인재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에서는 오는 ▲4월 19일(수)에는 심선아 박사의 ‘내 몸을 살리는 건강밥상’, ▲5월 17일(수) 이범 교육평론가의 ‘자녀교육과 직업세계의 변화‘ 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