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I미디어 ‘초짜 사장을 위한 창업회계 입문서’ 발간
2017-03-12 11: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출판자회사 FKI미디어는 회계・세무 문제 앞에서 좌절하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실무 노하우를 담은 ‘창업회계학교’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창업에 필요한 살아 있는 정보들을 전하는 ‘B'ZUP(비즈업) 창업HOW 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FKI미디어는 지난해 10월 취업절벽에 마주한 취준생을 위한 창업입문서인 ‘취업보다 창업’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은 어떻게 사업을 준비해야 할지, 세금은 어떻게 납부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 실제 상황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현명하고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책 속의 책’으로 수록된 ‘창업에 관한 모든 지식’ 코너를 통해 일반창업, 기술창업, 벤처창업 등 세 분야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각각의 정부 지원 혜택을 비롯해 벤처 기업・메인비즈 인증 절차, 창업사업계획 승인제도, 창업기업 조세 감면제도, 제조업 창업 중소기업 부담금 면제제도 등 창업자들이 활용 가능한 최신 정부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창업교육, 시설・공간, 컨설팅, 사업화, 자금, R&D, 판로・해외 진출, 네트워크, 기타 사업 등 9개로 나눠 정리한 정부 지원사업 표도 창업자들이 유용하게 참고가 가능하다.
심재호·정재학 공저, 신국판, 무선제본, 244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