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광고협회, 4대 회장 목영도 대표 취임
2017-03-09 16:28
목영도 신임 회장, "온라인광고 업계 위상 제고 시킬 것"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3월2일 열린 제7회 정기총회에서 작시스코리아 목영도 대표가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목영도 회장은 약 27년간 온오프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광고인으로, 해외 선진 기술의 도입 통한 온라인광고 기술 개발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광고 산업의 균형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HS Ad,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등을 거쳐 현재 작시스코리아와 DTSI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이 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2016년 사업 결과 및 결산,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승인 절차와 신규 임원사 선임이 진행되었으며, 2016년 온라인광고 시장 분석 및 전망 발표를 통해 온라인광고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함과 동시에 정부에 제안할 ‘온라인광고 업계의 주요현황과 건의사항’을 발표하였다.
목 회장은 추진과제로 △온라인광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인식확산, △온라인광고 중심의 법제도 개선을 통한 광고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온라인광고대행분과, 퍼포먼스분과(검색대행), 렙/플랫폼분과, 매체분과 등 온라인광고와 관련된 대표적인 회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당 협회는 지난 2011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126개사가 가입되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