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체압 분산 기능성 침구 ‘시그니쳐 시리즈’ 13일 출시
2017-03-09 15:49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고밀도 메모리폼을 활용해 체압 분산과 숙면을 돕는 ‘시그니쳐 시리즈’ 침구를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그니쳐 시리즈’ 침구는 △시그니쳐 메모리폼 타퍼 △시그니쳐(에어홀) 메모리폼 베개 △시그니쳐 메모리폼 방석 3종으로 구성됐다. 메모리폼은 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중력에 의한 충격으로부터 우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소재로 부드러운 쿠션감을 지녔다. 누웠을 때 인체를 편안하게 받쳐줘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쳐 메모리폼 타퍼’는 바닥에 깔거나 매트리스 위에 올려 매트리스의 기능을 보완하는 제품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고밀도 메모리폼으로 제작돼 체압을 고르게 분산해주고 신체와 척추의 굴곡에 의해 바닥과 몸 사이에 생기는 빈틈을 채워줘 수면 시 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다. 커버 위쪽에 사각 누빔 처리가 돼 있어 안정감을 준다. 가격은 높이 3cm 기준 S사이즈 30만원, Q사이즈 38만원이다.
‘시그니쳐 시리즈’ 침구는 TV 광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콘셉트는 ’타퍼는 이브자리로 시작하세요’로, 이브자리의 숙면 타퍼가 체압 분산 기능과 매트리스 보완재 역할을 통해 바닥에서 자거나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숙면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속모델 조인성이 함께 한 이브자리 TV 광고는 13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브자리 타퍼는 2016년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75% 증가하는 등 기능성 침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그니쳐 시리즈 침구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잠자리를 위한 기능성 침구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