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농협과 국산 쌀 공급 MOU 체결

2017-03-09 11:06

지난 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보건설과 농협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보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대보건설이 국산 쌀 소비를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대보건설은 지난 8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권석환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김재명 미곡종합처리장 광주전남운영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향후 대보건설의 약 60개 현장 식당들은 연간 약 100톤 규모의 농협 쌀을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보그룹 계열사에서도 점차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쌀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