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고구마' 없이 시원하다!

2017-03-09 08:20

[사진=KBS2 '김과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시청률 1위를 지켰다.

3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전국기준 시청률 16.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 분에 비해 소폭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서율(준호)에게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TQ편의점의 임금 체불 건을 두고 갈등했다. 상황은 서율의 뜻대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김성룡은 서율을 성추행범으로 만들고 교통사고까지 내며 그를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은 10.3%를, MBC '미씽나인'은 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