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협력업체 손잡고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2017-03-08 15:11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효성이 협력업체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에 나섰다.
효성은 오는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10개 협력업체와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섬유PG(Performance Group) 전 사업부가 참여해 고기능성 원사와 원단, 염색 기술을 홍보한다.
효성이 협력업체와 공동 작업에 나선 것은 조현준 신임 회장의 주문 때문이다.
지난 1월 효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조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고객의 소리는 경영활동의 시작과 끝"이라며 "협력사는 소중한 파트너로서 세심한 배려로 상생의 관계를 이뤄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