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5월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실시
2017-03-08 09:13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사(CIFI:Certificate, Insurance Fraud Investigator) 제2회 자격시험을 5월 21일에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사기의 조사, 분석을 통해 보험범죄의 적발, 예방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조사 전문가다. 이번 시험은 보험조사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업무역량을 인증 및 부여하는 자격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1회 시험에서는 3432명이 응시해 619명이 최종 합격하고, 822명이 부분합격했다. 부분합격자는 제2회 시험에 응시할 경우 해당 파트의 시험이 면제된다.
시험 응시신청은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이며,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한다. 합격자는 6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조사업무경력 또는 수사경력 5년 이상인 경우 1개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면제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한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다음달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