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1분기 실적 기대감에 5% 급등

2017-03-07 17:19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LG전자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7일 5%가량 상승했다.

LG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98% 오른 6만3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다.

증권업계는 LG전자 1분기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128억원에서 7367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올해 1분기에 2009년 3분기 전성기 이후 최고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