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로 미리 보는 유키 구라모토

2017-03-07 16:07

[사진=크레디아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8일 오후 7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로 깜짝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화이트데이가 들어 있는 3월 설레는 이벤트를 찾는 연인들에게 이번 브이라이브를 통해 직접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의 ‘설렘주의 라이브’는 사전에 러브스토리를 응모한 커플들 중에서 다섯 쌍을 선정, 이들을 초대해 바로 앞에서 사랑의 연주를 들려준다. 피아노의 세밀한 터치와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오디오 갤러리 ‘오드메종’에서 진행되는 이번 브이라이브는 유키 구라모토를 가까이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초대되는 커플들은 물론,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오후 7시에 생중계되어 누구나 전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란 타이틀로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며 ‘듣기 쉬운 음악’ ‘서정적인 피아노’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화이트데이 콘서트 '봄날의 꿈'을 준비중인 유키 구라모토는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그의 명곡 ‘Romance’, ‘Lake Louise’, ‘Meditation’ 등 사랑의 여러 모습을 표현하여 작곡한 20여 곡을 콰르텟 앙상블과의 연주로 무대에서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