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마이스터고 장학금 5억 전달···우수학생 1OO명 대상
2017-03-07 13:08
1인당 총 500만원 지원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마이스터고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있다.
현대자동차는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전국 12개 마이스터고에 장학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현대자동차가 각 학교 예비 2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한 100명의 우수학생들로 2학년 시작부터 졸업시까지 1인당 총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현대자동차는 2011년 교육기술과학부와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MOU를 맺고, 2012년부터 금형·보전분야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선발하기 위해 'HMC영마이스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산학협력을 맺은 곳은 울산마이스터고, 현대공고 등 경상권 7개교와 수원하이텍고, 동아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고 등 경기·충청·전라권 5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