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독거노인 활력인생 100세 만세 프로그램 운영

2017-03-07 11:1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보건의료원은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우울예방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활력인생 100세 만세 프로그램을 다음달 27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은 은 외로움,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적 관계형성 등 여러 부분에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은 2017년에도 독거노인 활력인생 100세 만세 프로그램을 지역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1회 진행되는 활력인생 100세 만세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첫 번째로 신서면 도신5리 경로당에서 실시되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음악활동, 웃음치료, 통증완화 마사지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참여도를 증진시키고 자기 존중감을 고취하여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