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바른정당행 유력…"입당 시기 고민"
2017-03-06 09:53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인터뷰[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바른정당 입당이 임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정 이사장 측은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 전후 중 바른정당 합류 발표 시기를 두고 고심 중이다.
다만 정 이사장 측은 "(바른정당과) 실무적인 협의가 오간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입당 관련 진전은 없었으며 헌재 심판 후 향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 실무 관계자는 지난 주말께 접촉했으며 바른정당 측은 정 이사장 측에 헌재의 탄핵 심판 전 금주 중 입당하라고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은 그동안 김무성 전 대표와 홍문표 의원 등이 나서서 정 이사장 측과 입당 논의를 진행해왔다.
정 이사장 측은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 전후 중 바른정당 합류 발표 시기를 두고 고심 중이다.
다만 정 이사장 측은 "(바른정당과) 실무적인 협의가 오간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입당 관련 진전은 없었으며 헌재 심판 후 향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