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부산 ‘아트몰링’ 그랜드 오픈

2017-03-04 00:05

[사진=패션그룹형지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패션그룹형지는 3일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ART MALLING)’을 정식 개장했다.

아트몰링(ART MALLING)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413번지에 세워졌으며, ‘도시인의 감성 놀이공간’을 표방한다.

지하 8층~지상17층으로 건립됐으며 높이와 규모는 각각 98m, 5만8896m2(1만7816평)다. 패션관 및 문화관 등 2개 동을 두고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서부산의 문화와 쇼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3년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아트몰링을 오픈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에 공헌하면서 대한민국에 새로운 쇼핑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년 시절의 추억이 있는 부산 하단 지역에 연 만큼,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고, 아트몰링은 패션그룹형지의 신성장동력인 유통사업의 중요한 축으로 유통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형지그룹은 2013년 서울 장안동 쇼핑몰 ‘바우하우스’를 인수해 유통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자 2014년부터 6월 아트몰링 기공식 후 오픈을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