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베일벗은 '윤식당', 나영석PD의 新 예능프로그램에 쏠리는 기대

2017-03-03 17:04

윤여정-이서진-나영석PD-정유미-신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DB) / CJ 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베일을 벗었다. 국내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식당’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간 나영석표 예능의 모든 것이 총망라한 느낌이다.

‘윤식당’은 복잡한 도시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일상을 담는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영석PD가 지금까지 선보여왔던 예능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영석PD와 함께하게 될 배우들 역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먼저 ‘나영석의 남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이서진은 이번 ‘윤식당’에서도 나 PD와 함께한다. 그는 앞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을 통해 나영석 PD와 호흡했으며, 최고의 시너지를 누리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견인했다. 특히 이서진은 지난해 tvN 예능대상까지 거머쥐며 예능인 이서진으로 재탄생됐다. 이서진이 ‘윤식당’에 합류하게 된 것은 그간 나영석 PD와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 이유로 그의 합류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조합이다. 여기에 ‘꽃보다 누나’ 등을 통해 나영석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윤여정의 합류 역시 나영석표 예능을 매끄럽게 이끌어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처음이라는 배우 정유미가 나 PD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예정이다. 그는 털털한 매력을 풍기는 배우로, 투덜대는 ‘츤데레’ 캐릭터의 이서진과 만나 또 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배우 신구의 합류는 ‘윤식당’에 무게감을 더한다. 앞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윤여정과,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구의 활약은 ‘윤식당’의 신선함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등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은 지난달 발리로 출국해 촬영을 진행했다.

과연 신구 윤여정 이서진에 예능 새내기 정유미까지 합류한 배우 4인방은 나영석 PD의 새로운 개념의 예능 프로그램과 어떤 시너지를 누리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윤식당’은 ‘신혼일기’ 후속으로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