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이기광, '써클' 합류…여진구·김강우와 연기 호흡 펼친다
2017-03-03 14:2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여진구와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등이 ‘써클’ 출연을 확정 지었다.
3일 tvN 새 드라마 ‘써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진구와 김강우로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며 ”공승연과 이기광도 출연한다“고 밝혔다.
‘써클’은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한 회에 현재와 미래 두 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타임슬립이 아닌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김강우는 2037년을 배경으로 하는 ‘파트2’에서 감정이 통제돈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형사 김준혁으로 분한다.
이들과 함께 공승연과 이기광도 ‘써클’에 합류했다. 공승연은 ‘써클’ 속 2017년 현재, 2037년 미래를 거쳐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핵심이자 남주인공인 여진구(김우진 역)와 가은 대학교에 다니는 정연 역을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는 “여진구 김강우 두 배우 모두 ‘서클’의 참신한 소재와 새로운 형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 배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클’은 오는 5월 중 첫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