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협의회 개최

2017-03-03 10:49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협의회가 3. 3.(금)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되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협의회는 지역사회 아동·여성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폭력피해를 예방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오늘 운영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아동·여성 폭력피해자 지원 및 예방, 보호시설,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과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률구조공단을 포함, 의료기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신규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아동여성 안전증진 사업인 2017년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발표를 통하여 사업대상지역(음성군 음성읍)에 대한 정보교류와 안전진단 및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또한, 도내 범죄 취약지역이나 여성이 불안을 느끼는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을 여성안전지킴이집(반딧불편의점)으로 지정 운영하는 반딧불 편의점 사업의 성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확대 운영방안이 발표되었다.

충청북도는 운영협의회에서 논의된 아동여성 폭력 피해예방과 안전 증진에 대한 다양한 사업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연대운영협의회가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대 활성화와 각 기관과의 연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