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90여명 채용…9일까지
2017-03-03 08:5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가 2017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90여명이다.
진에어는 차별 없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 창립 이후 연령·전공·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학력 제한은 2014년 하반기 이후 지원 자격에서 폐지한 바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5월경에 입사해 입사 교육과 객실 서비스 및 안전 훈련 과정을 거쳐 7월부터 업무에 투입 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2016년 객실승무원 고용 규모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준이었다. 올해도 사업 성장에 맞춰 지속적으로 객실승무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청바지 유니폼은 활동성이 높아 기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객실승무원들이 비상상황 시 대응하는데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