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우체국 체크카드와 스마트 금융 가입하면 장학금 지원

2017-03-02 08:50
대전·충남·북․세종지역 대학(원)생 대상

[사진=충청지방우정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3~4월(2개월간) 장학금, MT비 지원 이벤트를 전개한다.

대학(원)생이면 누가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청권 지역 소재 우체국에서 우체국 체크카드와 스마트 금융을 가입하고 2개월 내(3~4월)에 월 5만 원 이상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20만원~100만원 장학금, 테블릿 PC(2명) 등 총 6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교에서 활동 중인 단체(학과, 동아리 등)의 구성원 중 충청권내 우체국에서 체크카드를 가입하고, 2개월 내(3~4월)에 월 5만 원 이상 이용한 10명 이상이 모여, 가입 인증 사진과 후기를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50팀을 추첨해 20만원~50만원의 MT비와 추가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커피, 영화, 통신요금, 서적 등 결제하면 통장으로 캐시백 해주는 ‘우체국 Young利한 체크카드’와 더치페이 기능이 있는 ‘Postpay(스마트금융)’는 젊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가 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편리한 우체국 상품을 접하고 장학금과 MT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방학기간 동안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화 금융사기 근절,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대포통장 근절,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대출․취업 등을 이유로 통장 양도를 요구하는 학생대상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생활에 작으나마 보탬을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 또는 인근 우체국을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