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 '복면가왕' 코끼리는 악동뮤지션 이수현…"목소리가 투명하고 맑아"
2017-02-26 17:5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복면가왕’ 코끼리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0대 가왕 결정전이 치러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와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각각 김건모의 ’첫인상‘과 투애니원의 ’고 어웨이‘를 선곡했다.
또 “진주소녀는 랩을 잘하는데 노래는 더더욱 잘한다. 센 언니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임정희는 “욕심나는 장점을 가진 가수들이다. 코끼리는 고음인데 힘을 주고 저음이라고 안 들리는게 아니라 편하다”며 “진주 소녀는 준비를 많이 했다. 투애니원이 네 명이지 않느냐. 넷을 소화하면서 뒷 관객까지 신경쓰더라.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코끼리의 정체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으로, 이수현은 지난주 1라운드에서 오빠인 이찬혁과 대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