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경비함정 2척 이동배치 환영식 열어

2017-02-14 09:01
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설 추진에 따른 경비함정 이동배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서해특정해역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강력한 단속을 위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설 추진에 따라 이동배치 경비함정 2척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목포, 창원에서 출항한 513, 515함은 2010년에 건조된 경비함정으로 총톤수 640톤, 전장 62.2미터, 전폭 9.1미터, 최대속력 35노트이며, 20mm 발칸포와 50중기 각 1문씩 무장되어 있고, 고속제트보트 1척이 탑재되어 있다.

인천해경, 경비함정 2척 이동배치 환영식 열어[사진=인천해양경비안전서]

들 경비함정은 중부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하에 지휘관 통솔능력 함양과 승조원간 팀웍조성을 통한 상황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취역훈련을 거칠 예정이며,당분간 인천해경서 소속으로 관할 해역 치안현장에 투입되어 운용되다, 3월 창단 예정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으로 이동되어 해양주권수호 및 불법조업 단속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