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고등래퍼'로 군 제대 복귀 후 첫 출연…"처음엔 의구심 들었다"
2017-02-10 12:1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스윙스가 군 제대 후 2년만의 첫 프로그램으로 ‘고등래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스윙스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 전지현)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게 있고 해야하는게 있다. 지난 2년동안 행복하지 않아 이런 기회가 왔을 때 놓치기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고등래퍼’를 의심했다. 저 역시 의구심을 품긴 했지만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래퍼 말고도 리얼리티 예능인으로서 확인받기 위해 선택했다”며 “지금은 살아 숨쉬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