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청년 정책 위해 청년들과 밤샌다.
2017-02-05 16:57
6일 저녁 7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 캠퍼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6일 저녁 7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로 캠퍼스에서 지역청년과 시 공무원이 함께 모여 대전 청년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청춘소통 밤토(밤새토론)’을 개최한다.
이번‘청춘소통 밤토’는 권선택 시장과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대전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 주도의 행사가 아닌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청년행사의 일환으로서 토론의 주제, 행사 진행 방향 등을 청년들이 직접 제시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 구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퇴근시간, 활동시간 등을 고려해 저녁 7시에 개최함으로써 제한시간 없이 밤샘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청년 소통 교류의 자리와는 달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청년소통의 자리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며,‘대전 청년 정책 네트워크(대청넷)’를 구성해 오는 22일 청년대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청년과 시정이 함께 가는 정책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시 최시복 정책기획관은 “청년정책은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야 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