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건강식품도 PB로 ‘스틱형 홍삼’ 출시
2017-02-03 00:00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마트가 건강기능식품까지 PB상품을 내놨다. 롯데마트는 스틱형 홍삼 제품인 ‘초이스엘 프라임 데일리 홍삼정(10ml*30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초이스엘 프라임 데일리 홍삼정(10ml*30입)’은 ‘풍기 특산물 영농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한 국내산 6년근 인삼을 홍삼으로 제조해 만들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특히,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12.6mg(10ml 기준)으로 구성돼 타사 상품과 비교 시 품질이 더 우수하다고 롯데마트는 강조했다. 가격은 4만8000원으로 책정돼 브랜드 상품 대비해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평이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 건강식품의 매출을 살펴보니, 비타민, 기능성건강식품(오메가-3 등), 홍인삼 등 건강식품의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큰 홍삼정(14년 1월 출시)’의 경우 매월 1억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롯데마트 홍삼농축액 판매 상품 가운데 두 번째로 매출이 높았다. ‘통큰 비타민(14년 3월에 출시)’의 경우에도 매월 2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식품 PB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꾸준히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