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설맞이 명절 음식 나눔·독거노인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 실시

2017-01-25 16:13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 직원들이 중구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사진=한화시스템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화시스템은 설 명절을 기념해 전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사업장 임직원들은 이날 중구보훈회관을 방문해 국가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떡국 등의 음식을 대접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판교연구소 임직원 역시 지난 23일 수원 보훈복지타운에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사업장은 지난 23일부터 2일간 저소득층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 100가구에 쌀과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5일 구미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깨동무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총 16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공하며 체험활동과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새롭게 태어난 한화시스템이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직원들과 지역 이웃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