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중앙부처 방문...주요현안 해결 건의
2017-01-18 15:2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18일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에 이어 19일 경제부총리 면담을 통해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 및 김해신공항 건설 등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직접 건의하고 지원을 당부하는 등 시 현안해결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8일 오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방문해 낙동강 하굿둑 개방, 김해신공항 건설 등 부산시 주요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김해신공항 건설은 시민들이 바라는 공항으로의 건설을 위해 항공수요 현실화, 접근교통망 확충, 신속한 조기개항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설득해 정부의 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현재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에 대해서도 수용능력 확대를 위한 신속한 2단계 확장 등도 건의했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김해신공항 건설, 규제프리존 특별법 조속한 통과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2030 부산등록엑스포'는 올해 반드시 정부의 공식 국제행사로 선정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평소 김해신공항과 2030 부산등록엑스포를 통한 ‘2030년 글로벌도시 부산’의 큰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이번 엑스포 유치를 통해 그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