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인천지역 정책현장 방문
2017-01-13 08:04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 수협 인천공판장, 여객터미널, 팔미도 등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사진)은 13일 인천의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와 수협 인천공판장 및 연안여객터미널, 팔미도 등대를 차례로 방문하고 해양수산 업·단체장과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먼저 윤 차관은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이 곳은 '68년 준공한 위험물 취급 사업체로 업체 자율 시설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칫 안전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연휴기간 동안에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수협 인천공판장에서는 “인천 및 서해5도 지역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30일 한․중 어업협정이 타결되었지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올해 새로 재건축하는 인천공판장이 위판장의 모범이 되도록 위생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
이후, 윤 차관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여객선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귀성․귀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팔미도 등대를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격오지 근무자(등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책임감 있는 임무수행이 선박의 안전운항을 담보하므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 차관은 해양수산 업·단체 정책간담회에서 2017년 해양수산부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업무계획은 수립보다 실행이 더 중요하므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지원을 요청하면, 정부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