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00여명이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평창지역 독거노인 300가정에 연탄 6만여장을 전달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들과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최봉걸 영월부군수(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연탄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화생명은 자사의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20여명이 최근 2박3일간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평창지역 300가정에 연탄 200장씩 총 6만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탄은 한화생명이 모바일센터 앱 설치 캠페인을 통해 3만장을 준비했고,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 기금으로 3만장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한달 간 모바일센터 앱을 설치하는 고객 수만큼 연탄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화해피프렌즈 단원들은 이번 겨울봉사캠프에서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단원들이 지역별로 실시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작품 형태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화생명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지난해 설립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1년간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분들께 연탄을 꾸준히 전달, 올해까지 100만장 전달을 돌파했다.
연탄을 100만개를 쌓으면 그 높이가 14.2km로 이는 에베레스트산(8848m)의 1.5배이며, 높이가 249m인 63빌딩의 57배에 해당한다. 무게는 3300톤으로 중형 승용차 2000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