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조승연, 20대 때 번 돈이? 얼마길래...7개 국어 가능 베스트셀러 작가

2017-01-10 10:01

[사진=JTBC 방송화면]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조승연 작가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의 경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회담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출연했다. 그는 앞서 광복절 특집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신년 특집에 다시 출연한 그는 차분하고 논리정연하게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tvN ‘비밀독서단’, ‘대학토론배틀 시즌6’, JTBC ‘차이나는 도올’, ‘말하는 대로’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조승연은 KBS 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이정숙의 아들이다. 그녀는 현재 에듀테이너그룹, 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조승연은 미국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루브르대학교 미술사학, 박물학을 공부하다 중퇴했다.

한국어를 포함,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 라틴어 등 7개 국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작가로서 ‘그물망 공부법’, ‘공부 기술’, ‘생각 기술’ 등 25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그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조승연은 “20대 때 번 돈을 2년만에 탕진했다”며, “계속 돈을 그렇게 벌 줄 알았다. 지금은 검소하게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조승연이 일본의 우경화 현상,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이슈들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설명해줌으로써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