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현빈, 사귄지 보름된 연인 강소라에 대해... "서로 잘 알아가려 한다" (공조 제작보고회)

2016-12-17 10:00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한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강소라와 열애를 인정한 현빈은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 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말을 아껴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여러 스태프와 배우들, 감독님이 이 자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공식 석상에서 제 얘기를 많이 하는 건 실례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현빈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어 현빈은 “(강소라와) 좋은 마음과 호감을 느낀 상태다. 지금 막 시작한 단계라 조심스럽고 천천히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지켜봐 주시길 바라고 또한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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