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유종목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내정
2016-12-09 15:0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유종목(69세) 동아대학교 명예교수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유종목 대표이사 내정자는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고전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아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동아대학교 인문대학장, 교무연구처장, 박물관장을 역임했고 부산광역시문화재위원, 한국민요학회장 등으로 활동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이다.
부산시는 유 내정자를 12일 (재)부산문화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에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임 대표이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 운영 등에 관한 지침 및 (재)부산문화재단 정관 등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6명의 후보자 중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등을 거쳐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