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IoT 도입 더 빨라진다
2016-11-30 15:42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코웨이가 자사의 제품에 IoT(사물인터넷)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자사의 IoT 솔루션인 ‘IoCare’ 적용에 속도를 내기 위해 내•외부의 IT(정보기술) 조직을 통합한 ‘ICT 전략실’을 신설했다. IT 솔루션 전문가인 안진혁 상무(전략실장)도 새롭게 영입했다.
이번 조직 신설은 코웨이가 IoT 서비스를 기존의 제품 보조적 개념에서 솔루션 본연의 가치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ICT 전략실의 수장으로 발탁된 안진혁 상무는 CJ 오쇼핑, SK 커뮤니케이션즈 등에서 23년간 IT 솔루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그는 경력과 추진력 겸비한 리더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안진혁 상무는 “코웨이는 IoT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라며 “IoT를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해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