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휴비스 새 대표에 신유동씨

2016-11-30 14:13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휴비스는 12월 1일자로 신유동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였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신유동 신임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휘문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무역학과, 연세대학교 EMBA를 졸업하였으며 1987년 휴비스 모사인 삼양사에 입사한 후 장섬유(FY) 판매팀장을 역임했다.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의 합작 법인인 휴비스 출범 이후 장섬유(FY)사업본부장, 단섬유(SF)사업본부장 및 마케팅지원본부장으로 10년 이상 현업을 총괄해온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신유동 대표는 내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휴비스는 삼양사와 SK케미칼의 섬유부문 독립법인으로 2000년 11월에 출범하여 올해로 17년이 됐다. 2014년 휴비스워터를 인수하여 수처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15년 SK케미칼의 자동차/건축용 흡음단열재 사업부문, 올해 삼양사의 산업자재용 소재 부문을 인수했다. 

■ 신유동 대표 약력

생년월일: 1961.10.16 (음)
학 력: 1980.02. 휘문고등학교 (서울)
1987.02. 한양대학교 무역학과
2015.02. 연세대 EMBA

경 력: 1987.01. ㈜삼양사 입사, 섬유본부 장섬유판매부
1999.09. 섬유본부 장섬유SBU 장섬유판매1팀장
2000.11. ㈜휴비스 수출팀장
2005.07. FY마케팅 본부장
2008.01. 상무/ FY사업본부장
2014.01. 전무/SF1사업본부장
2016.01. 전무/마케팅지원본부장
2016.12. 부사장/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