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팝업스토어 ‘바이닐 시티(Vinyl City)’ 연말까지 연장 운영
2016-11-30 13:10
‘위대한 개츠비’ 콘셉트로 리모델링...트렌디한 뉴욕 감성 더해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 9월, 밀러는 서울 홍대 지역(서교동 367-6 / 잔다리로 20)에 뉴욕 레코드 가게를 콘셉트로 한 공식 팝업스토어 ‘바이닐 시티(Vinyl City)’를 오픈, 뉴욕 도시 특유의 트렌디함와 문화를 재현한 이곳은 2개월 간 누적 방문객 6,000명을 기록했다.
기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던 밀러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했으며, 연말을 맞이해 뉴욕만의 트렌디한 파티 분위기를 재현할 ‘위대한 개츠비’ 콘셉트를 선보인다.
또 내부 푸드트럭 및 데코레이션도 고전적 뉴욕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뉴욕 스트리트 푸드트럭은 클래식 카로 교체하여 뉴욕 스타일의 아메리칸 푸드를 즐길 수 있고, 중앙에는 3천 장의 LP판을 체험 할 수 있는 바이닐 라이브러리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뮤직 티켓을 작성해 고전 팝송 및 다양한 음악을 신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러 마케팅 담당자는 “밀러 팝업스토어의 독특한 뉴욕 콘셉트가 맥주 한 잔도 트렌디하게 즐기는 20대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공략했다”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뉴욕 콘셉트로 밀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대표 프리미엄 맥주인 밀러는 특허 받은 세라믹 콜드 필터링(Ceramic Cold-Filtering) 공법을 적용해 생맥주 특유의 끝까지 부드러운 맛을 살린 제품이다. 매년 독특한 테마와 젊은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파티를 진행해 젊은 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좀비 테마의 이색 핼러윈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다가오는 연말에는 위대한 개츠비 콘셉트의 클래식한 연말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