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카오와 음주운전 예방 대국민 캠페인 실시
2016-11-30 11:10
-총 5억원 상당의 카카오드라이버 할인 쿠폰 증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카카오, TBN한국교통방송과 업무 협약을 맺고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12월 한 달 간 음주운전 예방 ‘DDD(Don’t Drink & Driv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DDD캠페인은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아차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총 5억원 상당의 ‘카카오 드라이버’ 할인 쿠폰을 참여 고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월 한 달 간 기아차 전시장 또는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카카오 드라이버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단, 전시장 방문 고객의 경우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미리 해야 하며, 드라이빙 센터 방문 고객의 경우에는 시승체험 및 마케팅 활용정보에 동의한 고객에 한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와 TBN한국교통방송이 함께 하는 이번 기아자동차 음주운전 예방 DDD캠페인에는 다음과 카카오톡의 주요채널 및 TBN방송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음주운전 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