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문화상품 세계화를 위한 ‘제4회 국회 특별기획전’개최
2016-11-27 22:24
조달청, 국회·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제4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특별전’이 지난 23~2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정갑윤· 윤한홍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가 주관,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문화재청의 중요무형문화재, 행정자치부의 지역향토명품,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관광명품, 조달청의 나라장터 선정 작가 등 총 50명 장인들이 출품한 250여점의 작품전시와 함께 공예정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정부기관에서는 정양호 조달청장과 황명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실장이, 문화계에서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투자신탁 이사장,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주혜란 제7회 슈퍼탈렌트조직위원장, 고흥곤, 한상봉, 이형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기원 국가원로회의자문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고성배 회장이 단체장으로 활동하는 (사)한국차문화연합회와 MOU체결 협의 및 국회특별전에 축하차 지난 10월 이어 또다시 중국에서 온 심정창 북경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장은 “지난 40여년 한국문화에 대해 연구를 해왔지만 ‘국회를 통한 산학(産學)문화 활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감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이용필 교수가 좌장, 중앙대학교 김영삼 교수가 ‘문화상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정책발전 방안’, 숙명여자대학교 채금석 교수가 ‘한⋅공예문화상품의 세계화 &포장디자인’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