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순형, '불야성' 악역으로 합류…유이-왕시명과 호흡
2016-11-18 16:3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스틸러 배우 차순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에 합류한다.
차순형은 오는 21일 오후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 대만킬러 동생 역으로 1~2회에 걸쳐 출연해 유이, 왕시명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영화 ‘럭키’ ‘귀향’ 등을 비롯해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MBC ‘몬스터’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는 배우 차순형은 특기인 어학을 살려 일본인과 중국인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차순형은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불야성’에 합류하게 돼 설레는 맘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유이 씨를 비롯해 많은 스탭 여러분들이 잘 챙겨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불야성’과 함께 제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순형이 출연할 예정이 MBC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