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문체부 2차관에 유동훈 국민소통실장

2016-11-17 15:24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물러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후임자로 유동훈(57)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을 내정했다. 

신임 유 차관은 30여년간 문체부에서 근무하며 주 브라질대사관 공사참사, 홍보정책관, 대변인, 국민소통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뛰어난 국제감각과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관광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등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유동훈 2차관 약력
 △중경고
 △동아대
 △미 일리노이대 석사
 △행시 31회
 △국정홍보처 혁신기획관
 △한국종합예술학교 사무국장
 △문체부 대변인
 △문체부 국민소통실장
 △홍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