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은 가급적 나가고 싶지 않아…무대에서 빛나는 사람 되고싶다" 뮤지션 박원의 소신

2016-11-16 15:46

뮤지션 박원 [사진=메이크어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뮤지션 박원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원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정규 2집 ‘1/24’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나가서 방송을 하면 좋겠지만 가급적이면 나가고 싶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말을 잘하는 칭찬보다 노래를 잘한다는 칭찬을 오랫동안 듣고 싶다”며 “무대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원의 정규 2집 ‘1/24’ 타이틀곡 ‘노력’은 박원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잔잔하게 파고드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언제까지나 계속 될 것만 같던 사랑이 언제부터인가 억지로 하는 노력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순간에 대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