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016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 참가…각종 신기술·신제품 소개

2016-11-16 13:58

현대엘리베이터의 전시관 전경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국제승강기 엑스포’에서 ‘Global HYUNDAI & Safety HYUNDAI’를 주제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2018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세계 최고 속도(분속 1260m) 엘리베이터 가상 체험, 스마트폰을 이용한 승강기 제어 기술·양방향 화상통화 기술 등 편의성과 안전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첨단 원격유지관리 서비스(HRTS)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LED 글래스를 적용한 누드(Nude)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에메랄드·토파즈·가넷·크리스털 등 보석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뉴와이저(New YZER) 신제품, 수(水)·금(金)·토(土)·광(光) 등 4가지 자연 테마를 적용한 이노버(Innover) 등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을 공개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승강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요소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3종의 신제품은 기술·안전·디자인 등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