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뛰어 놀았다면 감성에 젖을 시간"…이승환, 12월 발라드 전국투어 '온리 발라드' 개최
2016-10-23 13:4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공연의 신’ 이승환이 12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올해 봄 처음 선보였던 이승환 씨의 ‘온리 발라드’ 공연이 전국투어로 확대 돼 12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간다”며 “‘온리 발라드’는 ‘가장 완성도 높은 발라드 공연’으로 극찬을 받은 공연으로 사운드와 스케일에서 업그레이드 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리 발라드’는 12월 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대전 등으로 이어지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5개 도시 이상 순차적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특히 이승환은 올해 봄과 가을 ‘10억 광년의 신호’와 ‘그저 다 안녕’ 두 곡의 새로운 발라드를 발표하며 변함없는 음색과 감성을 선보여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온리 발라드’ 전국투어는 이승환 밴드와 14인조 오케스트라, 3명의 코러스가 선보이는 풍성한 사운드와 국내 최고의 조명팀이 만드는 드라마틱한 연출로 무대 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무엇보다 ‘공연의 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발라드 명곡들로만 꽉 채워진 색다른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빠데이7’은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으며,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8시간 27분 동안 진행돼 대중음악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V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됐다.
드림팩토리는 “‘온리 발라드’ 전국투어는 계절감에 어울리는 따뜻한 무대와 세월의 흐름에도 여전히 변치 않는 감동을 전하는 이승환 발라드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 전국투어 ‘온리 발라드’는 10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