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천예총 - 2016 한중미술사진국제교류전

2016-10-18 09:5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에서 진행하는 “2016 인천예총 - 2016 한중미술사진국제교류전”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소 전시실에서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1주일간 열린다.

인천시와 중국 위해시는 2015년부터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적극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예총은 지난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중국 산동성의 ‘위해시’의 초청으로, 양국 간의 예술교류는 물론 한중 FTA 체결과 동시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질 인천광역시와 위해시 예술문화단체(회장, 安立)간의 교류의향서를 채택, 체결했다.

중국 위해시는 한중 문화 창달에 역점을 두고 있는 관계로 중국의 어느 도시보다도 인천예총과의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한편 인천광역시의 문화정책을 모델로 삼고자 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중국 위해시에서 인천시 답방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인천예총은 “2016 인천예총-중국 위해시 교류전”을 기획하고 있다.

“2016 한중미술사진국제교류전”은 인천시와 중국 위해시,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예술의 교류를 통한 아시아권의 전시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천광역시민의 문화향유를 실행시키고자 함은 물론 중국 산둥성 위해시 문연연합(중국위해시예총회 미술협회, 사진협회와 사)인천예총간의 교류사업 및 국제교류(중국 위해시 한중 FTA시범지구)의 폭을 넓히고자 시행되며 중국 위해시와 인천의 자매결연도시로서 우호의 돈독함을 표출코자 하는 목적이 있다.

작품전시는 21일(금)부터 진행되며 24일(월) 중국작가 13명이 입국, 25일(화) 15시에 오픈환영식을 진행하고, 2박3일 일정을 마친 뒤, 26일(수) 출국 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사진과 미술작품을 사)인천예총 미술협회 25점, 사진작가협회 25점, 중국 위해시 미술협회 16점, 사진작가협회 14점으로 도합 80점을 가지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소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인천예총은 인천시와 위해시간 MOU를 체결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향후 격년제 무대공연과 전시행사로 척박한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기회와, 인천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국제예술교류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국제적인 문화예술향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16 인천예총 - 2016 한중미술사진국제교류전[1]